[이제서야] 2020년에 봐도 예술적인 iPhone SE 구매기

다음달에 열릴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때

가장기대되는 제품은 바로 아이폰 se2(가칭)입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오프라인으로만 진행한다는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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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정말 많은 분들이 정말 오래 기다린

제품이 바로 새로운 아이폰 SE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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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쉽게도 4인치가 아닌

아이폰8과 같은 사이즈로 출시되는게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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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소장용으로 4인치 아이폰을 갖고 있죠.

알람용, 카플레이용으로 쓰는분들도 꽤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알람용으로 휴대폰을 알아보다가

저렴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이였던 아이폰 se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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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마지막으로 쓴 4인치 아이폰은 5s 였으니

정말 오랜만에 구매한 4인치 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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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이폰se 중고가격은 아직 비싸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베이 경매로 눈을 돌리게 됬습니다.

용량따윈 필요없고 꼭 써보고싶었던 골드색상!

우선

검색어에 iphone se 16gb gold 라고 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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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리스트 들이 나옵니다.

비딩을 해서 낙찰을 받고 싶으면

Auction 탭을 누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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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정렬을 ending soonest로 해놓으면

경매마감 임박 순서대로 나오니

빠르게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에겐 유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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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봤을 때

Gold 색상이 인기색상이라서

옥션 탭에는 괜찮은 매물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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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셀러 리퍼비쉬 제품 위주로 봤습니다.

셀러 리퍼비쉬란

한국 리퍼제품같은 새상품이 아니라

업자들이 중고폰 매입해서 초기화 하고 파는 대충

그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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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국내서 개통해서 쓰시려면 통신사도 확인해야합니다

모델명이 다르면 국내에서 쓸수 없다고.........

보통 업자들이파는 리스트에는

컨디션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각각 다르긴 하지만

가장좋은 등급은 Excellent 나 Like New

그다음 등급은 Good

그다음 poor

대충 이런식으로 가는데

아래 등급으로 갈 수록 폰 상태가 안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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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했던 Like New 컨디션

제가 구매했던 리스트에는

우연히 16기가에 골드색상으로 Like New 컨디션이 있었습니다.

60달러였으니 괜찮은 가격이였죠.

게다가 Free Shi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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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재빠르게 구매했죠.

배대지를 설정하고 약 15일을 기다린 끝에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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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다시봐도 역대급입니다.

보통 리퍼비쉬 상품은 기기단품이 옵니다.

역시 박스에 달랑 폰만 왔네요.

물론 뾱뾱이에 쌓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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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를 전체적으로 둘러보니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하단에 살짝 찍힌부분이 5mm 가량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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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실망했습니다.

Like New 컨디션은 아닌듯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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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렴하니 그냥 쓰자 하고

소프트웨어점검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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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utools 프로그램으로 기기를 스캔하니

짜집기 제품은 아니고 배터리 효율도 98% !!

상당히 양품 걸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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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알람용으로 산것이기 때문에

찍힘부분 제외하곤 상당히만족스러운 구매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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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세컨폰 용도로 se구매하실분들은

주저하지마시고 직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