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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pro] 애플정품 프로덕트 레드 가죽케이스IT 2020. 3. 16. 22:13
'프로덕트 레드'
애플은 아이폰과 악세사리에 항상 프로덕트레드를 출시합니다.
에이즈 관련 캠페인이라고 하는데 자세히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그냥 제가 레드덕후라..
아이폰을 구매하면 악세사리 중 레드색상은 필수로 구매했죠.
Xs 를 사용할 땐 프로덕트레드 실리콘케이스를 구매했었는데
실리콘 레드는 살짝 연한레드? 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가죽케이스 프로덕트 레드로 구매를 했습니다.
무려 59,000원 짜리 가죽덩어리
애플은 참 포장박스를 버릴 수 없게 만듭니다.
애플 갬성일까요?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는 순간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처음 마주한 느낌은
실리콘 케이스에 비해 색상이 더 레드에 가까운 느낌이구요,
촉감은 너무 부드럽습니다.
이게 가죽케이스의 단점이기도 하죠. 미끌미끌거려서 놓치기 쉽습니다.
정품 가죽케이스의 마감은 굳이 언급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정품을 쓰는 이유가 다 있죠.
군더더기 없는 마감을 보여줍니다.
내부 스웨이드와 가죽의 경계선에 한치의 오차도 없어보이네요.
실리콘케이스와의 가장 큰 차별점 중 하나가
금속으로 처리 된 버튼 부분이죠.
버튼을 누를 때 전혀 이질감이 없습니다.
정품이기에 당연한 결과죠.
아이폰11pro 실버 색상에 레드 가죽케이스를 끼워보겠습니다.
끼우는건 전혀 어렵지 않죠. 상단부터 끼면 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XS 부터 테두리가 스테인레스 스틸이기 때문에
마찰력 때문인가요. 가죽케이스는 뺄 때 조금 뻑뻑해서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이번 11pro도 끼웠다가 빼보니 역시 조금 어렵더라구요,
XS 에 비해 카메라 부분에 아이폰 본체 색상이 드러나는게
개인적으론 조금 아쉽지만.. 그 외엔 전체적으로 매우 잘 어울리네요.
아이폰11pro의 카 툭툭툭 튀보다 높게 설계가 당연히 되있겠죠.
하단부분은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하단으로 떨어지기라도 하면.... 아찔하네요.
하지만 군더더기없이 매우 잘 맞고
디자인 또한 너무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 레드 덕후라 너무 마음에 듭니다.
계속 말하지만
배경화면과 케이스색상을 맞추면 상당히 이쁘더군요.
정품 가죽케이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아직 시즌색상이 나오지 않아서
가죽케이스 선택폭이 좁지만
봄이되면 다른 색상도 출시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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