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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아이]알아두면 쓸모있는 잡다한 장난감 - 드릴앤디자인

앙까라메시 2020. 10. 20. 22:53

남자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은

장난감 가게에 가면 아이가 보쉬 공구세트 같은

공구놀이에 꽤 흥미를 갖는 걸 보셨을겁니다.

사주고 싶어도 가격이 꽤 많많치 않죠.

중요한건 구매한 부모님들의 말을 들어보면

막상 아이들이 제일 잘 갖고 노는건 바로 '드릴'

드릴이나 드라이버 모형으로 나사를 푸는 행동이나

나사가 풀릴 때 굉장히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적어도 제 아이는요....)

그래서 소개할 하찮지만 꽤 쓸모있는 장난감.

바로 #드릴앤디자인 # 입니다

쿠팡에서 만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쿠팡에서 아이 장난감 쇼핑하다가 우연히 발견했죠.

저렴한 가격이라 부담없이 주문했습니다.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케이스 겸 나사모형을 박을 수 있는 박스와

여러 색상으로 구성된 나사모형,

드릴과 드라이버 모형, 재미있는 모양을 낼 수 있는 얇은 판(?)

드릴엔 건전지를 넣어 오른쪽, 왼쪽으로 돌아가게 할 수 있습니다

꽤 퀄리티 좋군요..

동봉 된 설명서에는 얆은 판을 사용해 다양한 모양을

낼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고 하기도 쉽지 않아보이네요.

 

박스를 펼치자마자 아이가 달려들어 상당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아빠가 가끔 드릴로 뭘 하는걸 볼 때마다

본인도 하고싶다고 하더니 소원성취 했네요.

굳이 알려주지 않아도 혼자서 잘하네요.

나사가 풀어지니 “빠진다빠진다빠진다”

하면서 엄청 좋아합니다 ㅎㅎ

아직 얇은 판으로 모양을 내진 못하지만

드릴로 나사를 조였다가 풀었다가 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저 드릴만 갖고 다니면서 놀기도 하구요.

대단하고 비싼 장난감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주제를 잘 캐치해 낸

장난감이라 생각이듭니다.

이런게 만원대의 행복일까요?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다한 장난감

드릴앤디자인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