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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비교]레전드 SUV의 귀환 - 2021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앙까라메시 2020. 3. 14. 21:09

2021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차

어릴적 헐리우드 영화에서 봤던

미국 대통령이 타고다니는 차 하면

바로 떠오르는 브랜드죠.

'캐딜락'입니다.

캐딜락은 매우 독특한 그들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갖고있죠.

호불호가 명확한 디자인이라고 생각됬습니다.

하지만 캐딜락 차량 자체에서 뿜어져나오는

그 웅장한 포스는 모두들 공감하셨을껍니다.

하지만 요즘 캐딜락의 디자인 방향이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방향으로 가는듯 합니다.

작년에 국내에 출시 된 CT6 Reborn 부터 시작해서

XT6, 에스컬레이드 까지

디자인이 상당히 멋지게 변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대형 SUV의 끝판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준비해봤습니다.

기존작과 새로출시 될 차가 어떻게 다른지

외관비교를 해볼까 합니다.

2019 에스컬레이드

 

2021 에스컬레이드 출처:businessinsider.com

 

전체적인 외관을 봤을 땐 인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캐딜락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은 잃지 않은모습이죠.

 

 

전면부를 비교해보면 캐딜락 차량의 공통점이죠.

로고의 형태를 띄고 있는 큼지막하고 웅장한 그릴은

기존의 것과 비슷해 보입니다.

그릴 내부 그래픽만 조금 변경된 모습이구요.

기존 캐딜락 차량은 세로로 길게 뻗은

헤드램프가 주요 특징이였죠.

캐딜락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확실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에스컬레이드는 그릴과 헤드램프를

이어지게 디자인 하면서도 DRL을 하단에 세로로 길게 배치해

기존의 디자인 정체성을 확보하는 모습입니다.

얼핏보면 스타렉스와 비슷해보이기도 하는군요 ㅎㅎ

출처 : autoblog.com

참고로 '스포츠' 트림으로 보이는 새로운 형태가 공개됐는데

매쉬타입의 새로운 망그릴이 매우 눈길을 끕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그릴이 더 이뻐보입니다.

 

측면 부분의 변경점은 C필러부분을 제외하고는

뚜렷하게 구분할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직각으로 처리됬던 기존의 C필러를

새로운 에스컬레이드는 살짝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를했고,

크롬을 두껍게 처리해 그부분에 캐딜락 로고를 삽입했습니다.

휠의 모양도 바뀌긴 했지만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옆모습도 전체적으로 각지고 남자다운면이 강했다면

새로운 에스컬레이드는 약간의 부드럽고 섬세함을 담은듯 합니다.

출처 : autoblog.com

 

후면부는 번호판을 둘러싸고 있는 부분이 변경됬습니다.

사각사각 했던 디자인을 사다리꼴 모양으로 변경했네요.

가장큰 변경점은 디퓨저 부분입니다.

트림에 따라 다르겠지만

새로운 에스컬레이드는 기존범퍼의 투박함을

부드러움과 섬세함으로 변경한듯 합니다.

에스컬레이드 시그니처인 길게 뻗은 테일램프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처 : autoblog.com

사실 저 길게 뻗어있는 테일램프야말로

에스컬레이드를 설명해주는 제일 큰 특징이죠.

마지막으로 인테리어 볼까요?

네. 가장큰 변화입니다.

인테리어가 정말 너무 멋지게 변했네요.

미국차 특유의 투박함을 완전 벗어내고

곳곳에 고급스러움을 듬뿍담았습니다.

시트에 앉았을 때 느낌을 느껴보고 싶을정도입니다.

실제모습이 정말 기대가 되는군요.

전체적인 느낌을 보면

투박함을 벗어낸 에스컬레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SUV를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남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초대형 럭셔리 SUV

2021 케딜락 에스컬레이드.

국내출시도 머지않아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웅장한 차를 실제로 봤을 때

어떠한 기분이 들지 기대가 됩니다.